오키나와 북부 호텔 :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조식

안녕하세요? 시간 여행을 하는 발발이입니다. 

지난번에는 오키나와 북부 호텔인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에 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요 

여행을 하면서 잠자리만큼이나 음식도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은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조식 이용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뷔페 레스토랑(마센)은 호텔내 북쪽타워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조식) : 06:30~10:00(주문은 09:30까지)

저녁(석식) : 18:00~22:00(주문은 21:30까지)

저희는 호텔을 예약할때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여 조식만 이용했었는데요 7시 30분 정도에 갔는데도 아침을 일찍먹고 

투어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밖에서 번호표를 받고 15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아침을 드실때는 여유있게 시간을 가지시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정보를 드리면 아기 동반시 유모차는 가지고 입장 할수가 없어 밖에서 대 놓고 들어가야하며, 아기 의자가 

있으나 보유 수(3~4개정도)가 부족하여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입장하고 자리에 앉으면 식탁위에 검은색 표찰을 

올려 놓는데 한국에서 뷔페 이용시 계산서를 올려두어 테이블에 사람이 이용하고 있는 지를 표시하는 것으로 식사를 

다 마치신 후에 나가면서 입구에 있는 직원에게 주고 나가시면 됩니다.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조식의 구성은 베이컨, 소세지, 달걀, 계란 후라이, 스크램블, 미소 된장국, 소바, 밥, 야끼우동, 

생선류, 파스타, 빵, 쿠키, 과일, 샐러드 등 다양했습니다. 음식이 소진되면 바로 바로 채우며 식재료가 신선하기 때문에 

보다 풍족한 아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김치가 있어 느끼할 수 있는 조식에 전혀 이질감 없이 한국에서

와 같은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조식 이용 시, 가장 특이 했던 점은 원하는 토핑을 얹어 즉석 오믈렛을 만들어 주는 것이었습

니다. 취향에 맞게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도 되고, 토핑을 전부 다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모든 맛을 보고 싶어서 모든 

토핑을 얹어서 먹어보았는데 그 맛은 상상이상이었습니다. 요리사분께서 워낙 정성스럽게 요리를 하셔서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조식 중 가장 맛있는 음식 중 하나였으며, 여러분께서도 방문하시게 되면 꼭 한번 먹어보실 것을 추천

합니다. 다만, 한가지 조리 시간이 5분 이상 소요되어 조금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좋았던 점은 아기들을 위한 식판과 포크, 수저가 별도로 구비되어 있고 음식들이 대체로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의 입맛에도 잘 맞았습니다. 오키나와 북부 호텔중 하나인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숙박 시 조식을 꼭 이용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