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북부 호텔 추천 -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안녕하세요? 시간여행을 하는 발발이입니다. 

일본의 첫 여행지인 오키나와를 3박 4일간 방문하는 동안 2박을 했던 오키나와의 북부 숙소중 유명한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여행코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잠자리인데요 저도 일주일 내내

결정을 못하고 검색을 할 정도로 고민도 많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했습니다. 

오키나와 북부 추천 호텔 -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어렵게 어렵게 찾은 곳이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였습니다. 사실, 오키나와 북부에는 오리온 모토부 호텔이 가장 유명

하지만 제한된 금액과 가성비가 좋은 호텔을 고르다 보니 최종 선정된 곳이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였습니다.

다행히, 비수기라 트윈룸으로 1박당 10만원 초반의 금액으로 예약을 했구요~ 

한가지, 10만원 초반이면 비싼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오키나와의 숙소가 생각보다는 싸지 않더

라구요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괜찮다 싶은곳은 10만원이 훌쩍 넘었고 오리온 모토부 호텔 경우는 20만원이 

넘어서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 시 일부 분들께서는 개미가 많다, 건물이 오래되었다라는 말들이 있어서 긴가민가 하는 심정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오키나와 북부에서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를 1일차 저녁 8시경 도착을 했는데 시골이라 그런지 

이런곳에 과연 리조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두 컴컴한 길을 지나 그 부근에서 가장 크고 환한 불빛이

반기고 있었습니다.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입구에서 조금더 우측방면으로 들어가다 보면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워낙 주차장이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되며 다만, 주차장이 가깝지는 않아서 50미터 정도는 걸으셔야

됩니다. 주차를 하실때는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쪽으로 가깝게 대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부근에는 편의점 같은 슈퍼들이 전혀 

없습니다. 맥주, 물, 간식 등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시내에서 장을 보신 후 가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설마 진짜 

아무것도 없겠어 라는 생각으로 왔다가 진짜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낭패를 봤습니다. 

마하아니 웰니스 리조트의 내부 모습입니다. 가운데에 수영장이 있고, 조형물들도 아름다웠으며 특히, 밤에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오래된 건물치고 외관이 깔끔해 보이는데요 일부 건물이 리모델링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내부 모습입니다.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예약시 다다미 공간이 있는 방과 트윈룸을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요 아기들이 있었기 때문에 다다미 공간을 예약하려 했으나, 다다미 방의 이불이 그리 깨끗하지 않다는 

말이 있어서 과감히 다다미가 있는 방을 포기하고 침대 2개를 붙이자는 생각으로 트윈룸을 예약했습니다.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 측에서 룸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줘서 굉장히 방이 넓었는데요 제가 묵었던 숙소는 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사실, 일본 리조트나 호텔은 내부가 작다는 말이 있어서 아기들이 답답해 할까봐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넓은 방을 배정받아 너무 좋았습니다. 3박 4일 일정 중 2박만 묵고 1박은 중부에서 묵기로 하고 왔었는데, 

넓고 깨끗한 방을 보자마자 나머지 1박도 여기서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추가 예약을 하려 했으나, 이미 할인도 받고 

마지막 날이 주말이 겹쳐서 추가 1박을 예약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오키나와 북부 호텔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를 적극 추천 드리며, 더욱이 아이들과 동반 하실 

계획이라면 이만한 금액과 가성비를 지닌 오키나와의 북부 호텔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편에는 오키나와 북부에 위치한 마하이나 웰니스 리조트의 조식을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