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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해외

올 여름, 여름휴가 피해야 할 해외여행지

by Bal Bal 2 2019. 7. 16.

안녕하세요? 발발이입니다. 

어느덧 7월로 접어 들어 이제 곧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네요~

 

요새, 날씨가 많이 더워서 힘들지만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버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름휴가 계획 세우셨나요? 보통, 여름휴가때면 여행을 많이 가실텐데요~

즐거운 추억을 위해 가족들과 떠난 여행에서 가뜩이나 덥고 짜증나는데 환경까지 도와주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최악의 여름휴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맞이하여 여름, 여름휴가철 꼭 피해야할 해외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1. 태국푸켓 

신혼여행지, 휴양지 등으로 유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태국의 푸켓.

파란 하늘과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기 위해서 떠나실 분들은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태국푸켓의 풍경을 즐기려면 여름이 아닌 다른 계절에 떠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태국푸켓의 여름은 우기가 찾아와 날씨가 변덕스럽습니다. 맑았던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고 20~30분 가량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지고 비바람이 몰아치는 등 방문객들을 시샘하는 듯이 날씨가 말썽을 부립니다. 

 

저도 여름에 태국푸켓을 방문한적이 있었는데 갑작스러운 빗줄기를 피하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2. 일본교토 

일본의 교토는 우리나라의 대구만큼 덥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여름 평균 기온이 40도까지 올라가며, 습도가 매우 높고 숲과 강이 많아서 모기까지 극성을 부리는 곳입니다. 

 

습도, 더위, 모기 등 여름철 최악의 조건을 고루 갖춘 곳이라고 할 수 있으며, 관광지의 경우 대부분 실내가 아닌 실외코스라서 더위를 피할 곳도 없습니다. 

 

매년 더욱 더워지는 여름, 올해는 더욱더 일본 교토의 더위는 극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라오스 

청춘, 낭만, 배낭여행으로 가는 라오스는 6월부터 우기에 접어 듭니다. 우기로 인해 내리는 비 때문에 거리는 온통 진흙과 흝탕물이 즐비하며, 파스텔톤의 바다도 황토색으로 변해 버립니다. 

 

한 여름의 라오스는 평균 최고 기온 31도이며 월평균 20일 정도 비가 내립니다. 

더군다나 라오스는 교통이 발달한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기상 상황에 따라 버스가 취소 되거나 예정시간보다 이동해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4. 인도 

인도는 6월~8월 여름이 되면 집중 호우가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평균 35도, 최고 50도에 달하는 고온이 지속되고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가 최고조에 이릅니다. 

 

월 평균 14일 정도 비가 내리며, 거리를 수영장으로 만드는 수준의 비가 내립니다. 

빗물위로 떠다니는 쓰레기를 상상한다면 여름휴가, 여름철 피해야할 곳 중 하나입니다. 

 

 

5.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유명한 스페인은 여름 평균기온 최고 30도, 체감온도 40도에 이르는 유럽에서 가장 더운 나라 중 하나입니다. 더운 기후 때문에 국가에서는 국민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오후 중 일정 시간 휴식 및 잠을 청하는 '시에스타'라는 관습이 있습니다. 

 

스페인은 낮에 휴식시간이 있는 만큼 밤의 문화가 발달한 곳입니다. 새벽까지 술집, 식당이 문을 열고 버스킹 공연 등이 있어 여름 밤에는 보기 좋은 곳입니다. 

6. 대만

일본처럼 대만도 섬나라의 여름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만의 여름은 습도가 굉장히 높고 5월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6월에서 10월까지 태풍이 많이 도달합니다. 일정이 잘못 겹쳐지면 6월~8월 여름 시즌 여행 내내 비가 오는 슬픈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습하고 더운데 거기에 비까지 맞으면 최악의 여행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가급적 여름철 대만 여행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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