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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 여름철 몸에 좋은 음식 정보 추천,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병 정보 공개

by Bal Bal 2 2019. 6. 3.

안녕하세요? 발발이입니다. 

오늘은 낮에 30도까지 기온이 올라간다고 하니 이제는 여름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럴때일 수록 건강관리에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지난주말 아파서 주말 2일을 내내 누워있었습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운동만큼이나 먹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모든 분들이 여름철 몸에 좋은 음식을 챙겨 드시고 거뜬히 여름을 이겨내실 수 있도록 여름철 몸에 좋은 음식, 여름철 보양식을 소개해 드리고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여름철 보양이 필요한 이유는?

무더운 여름에 체력저하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사망률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매년 여름철 평균 기온이 올라갈 수록 더위로 인한 사망자수가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폭염이 발생한 해에 기온 임계점(인명피해가 나기 시작하는 기준 온도)인 29.2도에서 1도가 오를 때마다 사망률은 15.9%씩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폭염이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도 높인다고 말하고 있으며, 기온이 상승하면 혈압이 떨어지고, 수분이 소실돼 혈액순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름철 제력저하는 각종 질환의 발병률을 증가시킵니다. 

 

2. 여름철 몸에 좋은 음식, 보양식

1) 삼계탕

따뜻한 성질의 닭고기는 땀이 나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 체력과 기운을 보충해 줍니다. 황기 등을 넣으면 기력을 회복하는데 더욱 도움이 됩니다. 

 

 

 

2) 육개장

주재료인 소고기는 소화기관을 편안하게 하며 기운을 올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육개장을 끓일때 소고기와 함께 넣는 고사리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여름철 기력을 복독아 줍니다. 

 

3) 콩국수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할 만큼 단백질이 풍부하며,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두는 비장과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향상시키고, 기운을 복돋우는 효과가 있어 소화기능이 다소 떨어지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습니다. 하지만 성질이 차가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이 먹으면 설사를 하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따뜻한 성질의 인삼과 대추로 균형을 맞추면 더욱더 좋습니다. 

 

 

 

4) 추어탕

기력보충과 숙취해소에 좋으며, 갈증을 해소하고 위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5) 오리백숙

몸이 허한 것을 돕고, 열을 덜어주며, 오장육부를 조화롭게 해주는 음식입니다. 

 

3. 여름철 몸에 좋은 음식, 과일 

1) 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에 함유된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뇨 작용이 강해 잠들기 전에는 되도록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신부전 환자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2) 참외

수분이 풍부하고 식이섬유소와 칼륨 등 전해질이 많아 기력회복과 피로해소에 좋은 참외입니다. 참외 역시 신장 기능이 저하된 신부전 환자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3) 자몽

비타민이 풍부해 운동 중에 마시면 피로해소 효과가 뛰어난 과일입니다. 자몽은 주스로 갈아 마시는 것이 더 좋으며, 고혈압,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함께 섭취하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전문의와 상의한 후에 섭취해야 합니다. 

 

4) 포도

포도당과 과당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빠른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4.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병

1) 땀띠 

땀의 발생량이 증가하는 여름에는 '땀띠'가 발생합니다. 땀띠는 주로 살이 맞닿은 곳인 무릎 뒤, 팔이 접히는 부위, 목등에 생기게 됩니다. 땀띠는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음으로써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생긴 땀띠에는 오이를 갈아서 거즈나 팩 시트에 묻혀 땀띠가 난 부위에 올려주면 땀디가 완화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장염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병 중에 하나로 식중독에 의함 장염이 있습니다. 장염은 세균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식중독 관련 세균성 장염은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의 독소 등이 원인입니다. 

 

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후에 구토와 복통 그리고 심할 경우 고열이 나며,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 증세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장염에 걸리면 구토나 설사로 인해 체내 수분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합니다. 토를 계속 하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수분 유지를 위해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3) 냉방병

 

냉방병은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장시간 사용하는 등 차가운 환경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나타나는 질병으로 두통, 미열, 피로감 등 대부분의 증상은 감기와 비슷합니다. 

 

냉방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알맞은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4) 일본뇌염모기

 

여름철 불청객 모기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물리기 쉽습니다. 일반적으로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증상이 전부지만, 일본 뇌염모기에 물리면 고열, 두통을 지나 중추신경계의 마비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최악의 경우에는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환자의 대부분이 15세 이하의 어린이, 청소년이 많으므로 어렸을 때 예방백식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수족구

 

손, 발, 입에 나타난다는 뜻에 수족구병은 주료 여름철에 다중 이용시설 또는 밀집된 공간에서 공기를 통해 전염되게 됩니다. 손을 입에 자주 넣는 영유아들에게 많이 발병하며, 발생하면 5~7일간 병이 지속됩니다. 

 

수족구병의 잠복기는 3~6일이며, 열을 동반하며 혀, 입천장, 잇몸, 입술등에 수포가 나타났다 터지면서 궤양이 생기고 손바닥, 발바닥, 엉덩이, 다리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수족구는 한번 발병이 났다고 해서 면역력이 생겨 다시는 발생이 되지 않는게 아니라 한번 걸렸어도 또 걸릴 수 있는 질병이며, 손톱, 발톱이 빠지는 등 후유증이 심한 무서운 병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올 여름, 여름철 보양식, 여름철 몸에 좋은 음식, 여름철 몸에 좋은 과일 챙겨 드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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