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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한반도 상륙, 초비상!!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이렇게 예방해요!! 전염경로부터 예방법까지 알려 드립니다.

by Bal Bal 2 2019. 6. 2.

안녕하세요? 발발이입니다. 

한반도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 있어 여러분들께 전해 드리려고 합니다. 

 

 

 

 

 

 

아프리카와 유럽을 통해 발생된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바이러스성 출혈 돼지 전염병  African Swine Fever (ASF)가 2018년 8월 중국에서 발생한 후에 아시아로 퍼져나갔으며, 지난 5월 31일 중국과 인접한 북한 자강도 우시군 소재 북상협동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었습니다. 

 

북한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99마리 가운데 77마리가 폐사해 정밀해 검사한 결과 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보고했습니다. 

북한 당국은 나머지 22마리를 살처분한 뒤 농장을 봉쇄해 이동을 제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류독감, 구제역에 이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까지 한반도에 유입되면서 국내 양동 농가에 대한 방역이 강화되는 등 방역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북한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야생동물을 통해 남측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점을 우려해 접경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총력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 강화, 옹진, 경기도 김포, 파주, 연천, 강원도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10개시, 군이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이란?

 

아프리카의 돼지열병의 정식명칭은 African Swine Fever (약칭:ASF)이며,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로, 아프라키 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나 멧돼지는 출혈성 병변을 일으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행히 아직 발생한 적이 없지만 위험성이 높은만큼 가축전영병예방법상 제1종법정전염병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2.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현황

 

지금까지 확인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발생현황을 보면 아시아 4개국, 아프리카 20개국, 유럽 13개국이며 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발생을 했지만, 이번에 북한에서 추가 발병이 확인되면서 남한으로의 유입 가능성이 있어 그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3.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염경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전염경로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진다고 발표했습니다. 

 

1) 직접전파 : 침, 오줌, 변 등 접촉 및 호흡기 계통으로 전염

2) 간접전파 : 사료 및 도구 또는 차량으로 전염

3) 매개체 전파 : 물렁진드기 흡혈로 전염

 

 

4.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주요 증상

 

아프리카 돼지열병 주요 증상으로는 돼지들이 한데 겹쳐 있거나, 비틀거리는 증상, 호흡곤란,

침울 증상, 식욕 절폐, 사디 말단부 및 복부의 발적 및 충혈, 귀에 점삼출혈, 비강 출혈, 점액성 거품이 있는 비강의 분비물, 피부 충출혈 및 괴사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만약, 돼지들이 이와같은 증상을 보이거나 의심되는 증상이 발견되면 그 즉시 가축방연기관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1588-9060 / 4060)

 

 

5.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위험성

 

현재까지도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백신이 아직 만들어 지지 않았으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 혈액성 설사등으로 심급성, 급성형은 발병후 1~9일중 폐하게 됩니다. 또한, 치사율이 100%에 달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바이러스는 냉장육 및 냉동육에서도 수개월~수년간 생존이 가능하고, 가열 건조된 이후에도 수주~수개월 생존이 가능하기에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매우 높은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법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전염경로는 대부분 외국 여행자나 외국인 근로자가 휴대, 반입하는 돼지 생산물을 통해 발생되고 있다고 하니, 발생국가 여행객들에게 주의가 필요합니다. 

 

1) 중국,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발생국가로 여행을 자제합니다. 

2) 발병국에서 국내 입국시 축산물을 휴대하여 반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3) 당분간은 수입산 돼지고기 섭취를 금지합니다. 

4) 가급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합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국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외 여행객 및 국내의 양돈업자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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