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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유튜브 14세미만 미성년자 보호자 없이 개인방송 금지

by Bal Bal 2 2019. 6. 12.

안녕하세요? 발발이입니다.

초등학생들의 꿈 및 원하는 직업 1순위가 유튜버일 정도로 유튜브의 인기가 날로 더해지고 있습니다. 

 

2019년 6월 10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공식 블로그 계정을 통해 '미성년자 보호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유튜브 공식블로그 

 

 

그러나, 최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서 아동 보호를 위해 만 14세 미만 아동이 혼자 나오는 라이브 방송 금지 및 미성년자 등장 동영상에 대한 댓글과 추천도 제한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만 14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만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습니다. 녹화제작물에는 해당 연령대 크리에이터가 단독 출연 가능합니다.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입장에서는 조금 과한 제재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미성년자가 아무런 보호없이 무방비하게 미디어에 노출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제재 조치는 만 14세 미만 미성년자를 위해서라도 옳은 정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조치는 미성년자 콘텐츠 관리를 강화하는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와 관련, 유튜브는 지난 1분기 아동보호 정책을 위반한 동영상 80여만개를 삭제했다고 밝혔으며, 삭제된 동영상은 대부분 조회수가 10회에 도달하기 이전에 삭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튜브 측은 '유튜브는 가족들로 구성된 회사다. 플랫폼이 미성년자를 악용하거나 위험에 처하게 되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것' 이라며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은 유튜브가 제공할 수 있는 최선의 보호를 받아야 마땅하며 유튜브는 이를 위해 사람과 기술에 투자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튜브에서 미성년자가 등장하는 동영상은 거의 대부분 유튜브 정책에 위배되지 않으며 가족 크리에이터가 교육적인 조언을 제공하거나 부모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순간을 공유할 목적 등의 순수한 의도로 게시된 것', '개발한 머신러닝을 통해 미성년자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콘텐츠를 구분할 수 있도록 최선 버전을 6월내 적용할 것' 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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