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가볼만한곳, 통영추천여행

안녕하세요? 시간여행을 하는 발발이입니다. 

완연한 겨울이 오기 전,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우는 통영의 여행명소에 대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혹시, 통영으로 여행 계획을 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동피랑 벽화마을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통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명소인 '동피랑 벽화마을'입니다. 

'동피랑'이라는 뜻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며,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서민들의 오랜 삶의 터전 이었으나,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설치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2007년 10월 통영시청, 통영교육청, 지역 자치단체 및 주민들이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린것을 시작으로 

입소문이 형성되고 마을을 보존하자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통영시는 동포루 복원에 필요한 맨 꼭대기 집 3채만을 헐고, 

마을 철거 방침을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려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통영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어느 곳이나 사진을 찍어도 그림같은 장면이 연출되는 포토 스팟이 많으며,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여기저기 

많이 걸어야 하고 경사 구간이 많기 때문에 꼭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 1길 6-18 길 

2. 통영해저터널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길이:483m, 폭 : 5m, 높이:3.5m  규모의 '통영해저터널'입니다. 1년 4개월 동안의 건축 기간을 

거쳐 1932년에 완공된 동양 최초의 바다 밑 터널입니다. 통영해저터널은 통영과 미륵도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해저터널

이며, 일제강점기에 일본 어민의 이주가 늘면서 이동을 편하게 하기 위하여 해저터널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양쪽 바다를 막고 바다 밑을 파서 콘크리트 터널을 만든 것ㅇ로 터널 입구에 쓰여 있는 '용문달양'은 '섬과 육지를 잇는 해저

도로 입구의 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저터널이라고 하여 터널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장면을 상상하고 오시는

분들은 약간 실망하실 수 있으며, 콘크리트 구조로 덮여 있어 고속도로에 있는 터널과 같다고 보시면 되며, 약간 음침한 

분위기이지만, 우리 역사의 애환을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이용시간은 24시간이며, 낮보다는 가급적 밤에 가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밤에 가시면 조명때문에 더욱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통영해저터널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도천길 1 

3. 통영루지(스카인라인루지)

세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통영에만 있는 스카인라인 루지입니다. 스카인라인 루지는, 다운힐 라이딩을 위해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카트를 타고, 두개의 트랙 총 2.1km 구간을 내려오는 어드벤쳐 활동입니다. 출발지점까지는 스카이라이드

(리프트)를 타고 이동합니다. 신장 85cm~110cm 인 어린이들도 보호자와 함께 동반하여 즐길 수가 있습니다. 

최저지점으로부터 최고지점까지의 높이는 100m정도이며, 트랙 1단디의 길이는 총 1.5km이며, 트랙 2헤라는 0.6km입니

다. 통영루지, 스카인라인루지의 이용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카인라인루지&스카이라이드 1회 이용권 : 12,000원/1인  

    (2) 스카인라인루지&스카이라이드 3회 이용권 : 20,000원/1인

    (3) 스카인라인루지&스카이라이드 5회 이용권 : 28,000원/1인

    (4) 어린이 동반 1회 이용권 : 2,000원/1회당

    (5) 스카이라이드 왕복탑승권 : 11,000원/1인

통영루지(스카인라인루지)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발개로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