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여행지/기타지역

4월 벚꽃놀이 벚꽃명소, 벚꽃축제, 벚꽃놀이 가볼만한 곳

by Bal Bal 2 2019. 4. 9.

안녕하세요? 발발이입니다~

봄이오면 가장먼저 반기는 벚꽃이 길가에 보이는 것을 보니, 어느 덧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것 같네요~

올해에는 3월 22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만발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주가 가장 만발하는 시기이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은 전국의 벚꽃 명소중에서도 몇곳을 선정하여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전국 벚꽃 개화시기

...더보기

1. 서울 여의도 운중로 (개화일 : 4월 3일)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길로 알려진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한강을 따라 펼쳐진 벚꽃의   

향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매년 찾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새하얀 벚꽃의 조화에 낮에도 밤에도 화려한 벚꽃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소인만큼 많은 사람들로 

인해 벚꽃구경이 아닌 사람 구경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벚꽃놀이 명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을만큼 수많은 벚꽃나무가 있어 그 밑으로 걸어가다보면 눈을 맞는듯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더보기

2. 경주 보문관광단지 (개화시기 : 3월 28일)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1만 5,000여 그루의 왕벚나무와 능수벚나무가 화려하게 벚꽃을 피우는 경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입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최고 벚꽃 포인트는 호수를 따라 늘어선 산책로의 벚꽃터널과 힐튼호텔 맞은편에서

사진을 찍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개화 시기가 이른만큼 축제는 성황리에 끝을 맺었지만, 

아직 벚꽃이 만발하고 있어 이번 주말 방문하셔서 막바지 벚꽃놀이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보기
3. 천안 북일고, 단국대 (개화시기 : 4월 2일)

다음 소개해 드릴 곳은 천안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관람 장소인 북일고와 단국대학교입니다. 북일고의 경우, 교내에 

수많은 벚꽃나무들을 심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곤 하는데요~ 평소에는 학교를 개방하지는 않지만 봄철 

벚꽃 축제 기간에만 학교 개방을 하여 시민들이 구경할 수 있게끔 하는데요 아쉽게도 올해는 벚꽃 축제를 하지 않고 

4/12(토)~13(일) 단 2일간만 개방을 한다고 합니다. 

북일고, 단국대 인근에 위치한 천안 상명대학교 출신인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의 배경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천안 북일고 정문
천안 북일고 교내 

천안 북일고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한 단대에 핀 벚꽃들도 볼만합니다. 

단대호수 걷자고 꼬시자고 노래를 부르던 버스커 버스커의 꽃송이가라는 노래의 배경지인데요

이제 막 시작하려는 연인들이 이 길을 걷는다면 설렘의 마음으로 사랑이 꽃피울 것 같습니다.

단대 호수(천호지) 전경
천안 단국대 벚꽃 전경

참고로, 천안 단국대 벚꽃은 단대호수라 불려지는 천호지쪽에는 없고 학교 건물쪽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4. 진해 여좌천 (개화시기 : 3월 23일)

진해의 로망스다리가 있는 여좌천 벚꽃길에는 만개한 벚꽃이 여좌천을 따라 양쪽으로 피어 있어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법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진해에서는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세계 최대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를 개최하는데요

올해는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아직 못가보신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더보기

5. 하동 화계장터 (개화시기 : 3월 24일)

전라도와 경상도를 경계로 하는 화개에는 다른 지역보다 빠르게 벚꽃이 날려 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꽃길은 이길을

사랑하는 남녀가 두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불립니다.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을 아름답게 수놓아 새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화사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금년도에는 이른 벚꽃 개화로 인해 3/29(금)~3/31(일)간 축제가 성황리에 끝을 맺었지만, 벚꽃의 경치만큼은

끝나지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 친구 또는 연인, 가족과 막바지 벚꽃놀이 여행을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